[자동차사고 렌트비] 렌트비 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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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렌트비] 렌트비 더 받을 수 있다!

뉴스파랑새 2022. 10. 4. 06:34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보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차와 SUV등 차량을 타고 다니다 사고가 나면 렌트비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렌트를 하지 않고 보상비용(렌트비의 20%)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차 등 렌트비 분류기준 개선

우선 개선되는 내용은 기존 렌트비의 경우 엔진 배기량을 중심으로 렌트비를 산정하였지만, 전기차 등의 경우에는 이를 분류할 기준이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를 하였습니다.

(개선내용)

구 분	현 행	개 선
전기차	고출력 전기차 별도 기준 없음	모터 출력 390kW 이상 구간 신설
하이브리드	엔진 배기량만 고려	추가된 배터리 용량 고려
다운사이징	엔진 배기량만 고려	엔진 출력 고려
SUV	일반 세단 차량 기준 대차료 산정	SUV 차량 기준 대차료 산정

(기대효과) 향후 친환경 및 SUV 차량을 소유한 분들의 권익(보험사와의 분쟁 등) 개선 예상
(개선시기) 2022년 10월 11일(화) 부터, 전(12개사) 보험사 대차료 관련 실무 보상지침 반영

친환경차 렌트비 개선 상세내용

개선된 전기차, 하이브리드, 다운사이징, SUV 등의 각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개선내용

(현행제도) 고출력 전기차(390 kW 이상) 출시에도 차량 사고시 대차료 낮게 산정되었음
(예시내용) 테슬라 모델 X(500~895kW) 대차시 현재는 그랜저 2.2 또는 K7 2.2 렌트 또는 대차료 산정 하였음
(변경제도) 고출력 전기차의 경우 초대형(내연기관 기준 배기량 3,500cc 수준) 기준으로 대차료 산정

하이브리드 차량 개선내용

(현행제도) 대차료 산정시 추가된 배터리 용량 반영하지 않고 배기량만으로 대차료 산정
(예시내용) K8 1.6(하이브리드) 보유시 현재는 아반떼(1.6) 차량을 대차료 산정
(변경제도) 추가된 배터리 용량을 감안한 대차료 산정(K8 1.6하이브리드 보유시 K8 2.5 차량으로 대차료 산정)

다운사이징 엔진 차량 개선내용

(현행제도) 배기가스 배출규제 등으로 인한 다운사이징 차량 증가(성능은 기존 차량보다 높음)
(예시내용) K5 1.6 다운사이징은 180마력 출력을 내어 일반 차량인 K5 2.0(160마력) 보다 성능이 높음
(변경제도) K5 1.6 다운사이징 차량 대차료의 경우 아반떼 1.6 대차료가 아닌 K5 2.0으로 지급

SUV 개선내용

(현행제도) SUV 사고시 동급 엔진출력의 차량 대차료 지급
(예시내용) 코나 1.6(1일 대차료 11만원)의 경우 동일한 차종이 아닌 아반떼 1.6(1일 대차려 7만원)으로 대차료 지급
(변경제도) SUV 차량의 경우도 세단차량과 동급으로 대차료 지급하도록 개선